향후 5년 국방중기계획 발표...3축 체계에 EMP탄 등 새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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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향후 5년간 348조5천억 원을 투입해 3축 체계 관련 무기 도입을 강화하는 등의 계획을 담은 국방 중기계획을 수립해 발표했습니다.
올해 국방 중기계획은 지난해 수립한 '2023-2027 국방중기계획' 대비 예산은 17조 3천억 원이 늘었으며, 이 가운데 방위력 개선비는 6조5천억 원, 전력 운영비는 10조 8천억 원 각각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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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향후 5년간 348조5천억 원을 투입해 3축 체계 관련 무기 도입을 강화하는 등의 계획을 담은 국방 중기계획을 수립해 발표했습니다.
올해 국방 중기계획은 지난해 수립한 '2023-2027 국방중기계획' 대비 예산은 17조 3천억 원이 늘었으며, 이 가운데 방위력 개선비는 6조5천억 원, 전력 운영비는 10조 8천억 원 각각 증가했습니다.
국방부는 방위력 개선분야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맞서 3축 체계 핵심 분야와 비대칭 위협 대비 전력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감시·정찰 자산 확보와 함께 갱도 파괴용 전술지대지 유도무기의 전력화를 완료하고, 자폭 드론과 전자기펄스, EMP탄 등 타격 수단을 새로 도입하는 것은 물론 다층 방어망을 고도화하고 유사시 응징보복을 위한 고위력 미사일 과 특수전 부대의 공중 침투와 타격 능력 등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무인기 등 비대칭 위협을 무력화할 수 있는 무인기 방호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력 운영분야는 병뿐만 아니라 초급간부의 복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5년간 1조8천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수당과 급여를 인상하고 주거 여건 등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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