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국회부의장 출판기념회 성료…전·현직 야권 인사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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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갑)이 '나의 생활정치 중간결산기'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축사에서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 때 발탁한 인재"라며 "당선이 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당과 대통령을 위해 헌신적으로 뛰고, 여성 첫 사무부총장, 다선의원,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성공적 인재영입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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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의원 "정권교체까지 최선을 다할 것"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갑)이 '나의 생활정치 중간결산기'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어제(11일) 국회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전현직 야권인사가 총출동했습니다.
특히,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전직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축사에서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 때 발탁한 인재"라며 "당선이 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당과 대통령을 위해 헌신적으로 뛰고, 여성 첫 사무부총장, 다선의원,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성공적 인재영입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김영주 부의장은 민주당이 잘 키운 좋은 정치인이라는 확신이 있다"며 "'김영주의 정치가 계속되어야 한다'는 영등포의 유권자들의 생각을 직간접적 확인했다"고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여야를 아우르는 거물급 정치인들도 축전과 영상으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축전에서 "김영주 의원이 고용노동부 장관 시절 주 52시간제 도입 및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 노동 현안 해결에 탁월한 추진능력을 보여주었다"며 "우리 정치 발전을 위해 계속 건승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응원했고, 이재명 대표는 "김영주 국회부의장님의 정치가 곧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책을 출간한 김영주 부의장은 "영등포구 주민 여러분께서 저를 4선 국회의원, 국회부의장으로 만들어 주셨다"며 "지지자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드리는 등 민생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좋은 정치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보면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민주당원들 그리고 국민들과 함께 정권을 찾아올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김 부의장이 12년 만에 출간한 이번 저서 <나의 생활정치 중간 결산기>는 '생활정치'를 슬로건으로 삼은 김 부의장의 노동운동과 의정활동 일대기를 다룬 자서전입니다.
출판기념회에는 홍익표 원내대표와 정청래‧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 정의당 강은미 등 41명의 국회의원은 물론 지역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2,000명 넘게 모였습니다.
[ 안보람 기자 ggargga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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