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중기센터, 부천시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 돕는다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는 부천산업진흥원과 12일 부천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부천시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경협중기센터는 내년부터 삼성, 현대차, SK, LG 등 대기업 CEO, 임원 출신 약 200여명으로 구성된 한경협경영자문단을 통해 부천시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경영애로 해소 비즈니스 멘토링를 비롯해, 기업 대상 경영트렌드 특강, 마케팅, 인사ㆍ노무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철한 한경협중기센터 소장은 "부천시 중소기업들이 전문적 인사.재무 시스템 및 ERP 구축, 공정자동화 및 인력난 해소 등 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경영노하우를 전수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산업진흥원은 부천시 산업진흥원설립 및 운영조례에 따라 2003년 설립된 부천시 산하 공공기관이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