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우크라에 1조 2천억 원 추가 지원 승인

김희준 2023. 12. 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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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 이사회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9억 달러, 우리돈 약 1조2천억 원의 추가 자금지원을 승인했습니다.

IMF 이사회는 현지시간 11일 성명을 통해 올해 3월 우크라이나와 합의한 156억 달러 규모의 확대금융 자금 가운데 9억 달러 교부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IMF의 올해 대 우크라이나 지원 금액은 45억 달러, 약 5조9천여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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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 이사회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9억 달러, 우리돈 약 1조2천억 원의 추가 자금지원을 승인했습니다.

IMF 이사회는 현지시간 11일 성명을 통해 올해 3월 우크라이나와 합의한 156억 달러 규모의 확대금융 자금 가운데 9억 달러 교부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확대금융은 IMF가 구조적 요인으로, 국제수지가 악화한 회원국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1974년 마련한 기금입니다.

이로써 IMF의 올해 대 우크라이나 지원 금액은 45억 달러, 약 5조9천여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사회 결정 직후 워싱턴 IMF 본부 건물에서 미국을 방문 중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이사회의 추가 지원 결정을 알렸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지난해 러시아의 침공과 이로 인한 엄청난 사회, 경제적 비용에도 우크라이나 경제의 회복성이 입증됐다면서 향후 경제 회복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경제 전망은 전쟁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당한 위험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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