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갖추는 멤피스, 비욤보 위해 선수단 정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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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기존 전력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가 비스맥 비욤보(센터, 203cm, 116kg)를 지키기 위해 선수단에 자리를 만들 것이라 전했다.
비욤보는 이번 시즌 초에 멤피스 유니폼을 입었다.
기존 전력이 부상으로 여러 차례 이탈했기에 비욤보를 품을 수 있었으나, 주전들이 부상에서 회복해 순차적으로 돌아온다면 선수단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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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기존 전력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가 비스맥 비욤보(센터, 203cm, 116kg)를 지키기 위해 선수단에 자리를 만들 것이라 전했다.
비욤보는 이번 시즌 초에 멤피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오프시즌에 둥지를 찾지 못했으나, 멤피스에 부상 선수가 지나치게 많이 나오면서 가까스로 기회를 얻었다. 멤피스는 부상선수 예외조항으로 그를 붙잡으며 급한 불을 끌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곧 두 번이나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자 모란트가 돌아온다. 이달 중에 그가 들어온다면 멤피스도 선수단 정리가 불가피하다. 기존 전력이 부상으로 여러 차례 이탈했기에 비욤보를 품을 수 있었으나, 주전들이 부상에서 회복해 순차적으로 돌아온다면 선수단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 이를 위한 트레이드에 나서거나 기존 선수 중 한 명을 방출할 것이 유력하다.
멤피스도 이번 시즌에 스티븐 애덤스와 함께하지 못하기에 비욤보가 필요하다. 마땅한 센터감이 없기 때문. 즉, 비욤보를 지키되 최대한 잉여 전력을 내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이번 시즌 목적 달성이 어렵다면, 트레이드를 통해 향후에 도움이 되는 자산을 확보할 수도 있다. 혹, 트레이드가 어렵다면 방출을 시도할 수도 있다.
방출을 택한다면, 이번 시즌까지만 계약이 보장된 케네스 로프턴 주니어가 될 수 있다. 로프턴은 최대 2025-2026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으나 이번 시즌만 보장이 되는 조건이기 때문. 자비어 틸먼 시니어도 고려할 수 있으나 그는 백업 센터로 역할을 할 수 있다. 만약, 틸먼과 결별해야 한다면, 트레이드를 우선 시도할 만하다.
오히려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제이크 라라비아가 대상이 될 수도 있다. 1라운드 출신으로 2년 차를 맞이한 어린 선수이나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시즌 초에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엔 관한 팀옵션을 행사했다. 그러나 그를 트레이드 카드로 쓴다면 멤피스가 선수단 정리에 좀 더 수월하게 다가갈 수도 있다.
한편, 비욤보는 이번 시즌 16경기에 나섰다. 주전 센터로 나서고 있는 그는 경기당 25.1분을 소화하며 6.1점(.571 .--- .600) 7리바운드 2.1어시스트 1.3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트레이닝캠프부터 함께 하지 못했음에도 곧바로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안쪽을 단속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멤피스는 500만 달러에 그를 잡았으며, 이중 100만 달러만 우선 보장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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