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116억 전액 현금’ 논현동 땅 매입..안테나 “아티스트 사생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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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부동산 재테크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방송인 유재석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116억원에 매입했다.
이처럼 유재석이 토지 매입을 진행한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렸으나, 안테나 측은 OSEN에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별도의 공식입장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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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그동안 부동산 재테크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방송인 유재석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116억원에 매입했다. 유재석이 매입한 토지는 토지면적 90.3평,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평당가는 1억 2839만원으로 형성됐다.
보도에 따르면 기존에는 5층 규모의 근린시설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최근 건물을 허물고 신축을 위해 나대지로 나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토지는 소속사 안테나엔테인먼트가 사옥으로 쓰고 있는 건설회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유재석은 전액 현금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석의 부동산 재테크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처음이다. 유재석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식은 조금 해서 알지만, 부동산은 잘 몰라서 안 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특히 유재석은 자가 대신 전세살이 중인 것으로도 유명해 이번 토지 매입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유재석의 토지 매입이 소속사인 안테나와 관련된 사업에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해 6월 30억을 들여 안테나 지분 20.7%를 인수해 3대주주가 됐다.
소속사 안테나는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 박새별,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등 가수들이 주로 소속돼 음악을 전문으로 운영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유재석을 시작으로 미주, 이효리, 이서진, 규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연예인들이 이적하며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유튜브에서도 대단한 활약상을 보이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핑계고’ 역시 안테나의 독립 예능 스튜디오 안테나 플러스에서 제작하는 웹예능이다.
한편, 유재석의 재산 규모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1조 자산설’, ‘2조 자산설’ 등의 루머에 대해 유재석은 “기분은 좋다. 실제 2조원이 있는 건 아니어도 있다고 하니까 좋다. 2조원 있으면 프리미어 구단 하나 인수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처럼 유재석이 토지 매입을 진행한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렸으나, 안테나 측은 OSEN에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별도의 공식입장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실제로 유재석이 해당 토지를 어떻게 사용할지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그가 직접 예능을 통해 토지를 매입한 배경에 대해 밝힐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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