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극저온철근 상업화 성공

2023. 12. 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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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극저온철근(DK- CryoFlex BAR)을 상업화했다고 12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극저온철근 명칭을 'DK-CryoFlex BAR'로 정의하며 브랜드화했다.

동국제강 극저온 철근은 성분 조절 신규 합금 개발 및 적용으로 극저온 환경에서도 유연성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파손 가능성을 낮췄다.

동국제강 'DK-CryoFlex BAR'은 룩셈부르크 소재 극저온 인장 시험 기관 LIST의 극저온 인장 시험에도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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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CryoFlex BAR 브랜드화

동국제강이 극저온철근(DK- CryoFlex BAR)을 상업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업화는 동국제강 프리미엄 철근 제품 라인업 확대 일환이다. 극저온철근은 극저온(영하 170도)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철근을 의미한다. 동국제강은 극저온철근 명칭을 ‘DK-CryoFlex BAR’로 정의하며 브랜드화했다. 극저온 환경에서도 유연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가 2021년부터 3년간 연구개발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철근은 극저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경도가 올라 절단이나 파손 가능성이 높아진다. 동국제강 극저온 철근은 성분 조절 신규 합금 개발 및 적용으로 극저온 환경에서도 유연성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파손 가능성을 낮췄다.

아울러 건축 구조물 구성을 위해 접합이 필수적인 철근 제품 특성상, 극저온 환경에서 접합 부위가 취약할 수 있음을 고려해 체결 방식을 차별화해 시공 안정성을 높였다. 동국제강 ‘DK-CryoFlex BAR’은 룩셈부르크 소재 극저온 인장 시험 기관 LIST의 극저온 인장 시험에도 합격했다.

서재근 기자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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