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진 전일목재·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 ‘자랑스러운 중기인’ 수상

김시균 기자(sigyun38@mk.co.kr) 2023. 12. 12.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병진 전일목재산업 대표와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중기중앙회와 중기부에 따르면 김병진 대표는 1978년에 설립된 선대 가업인 전일제재소를 1997년 승계한 후 고품질 목재 가공품을 공급하는 업계 10위권 내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병진 대표, 가업 승계 후 업계 10위권 전문기업 도약
김용현 대표, 종업원지주제 도입해 회사·직원 함께 성장
김병진 전일목재산업 대표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병진 전일목재산업 대표와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중기중앙회와 중기부에 따르면 김병진 대표는 1978년에 설립된 선대 가업인 전일제재소를 1997년 승계한 후 고품질 목재 가공품을 공급하는 업계 10위권 내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전일목재산업는 2011년에 전북 군산에 제2공장을 설립한 후 한옥 및 목조건축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고, 2019년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지정되면서 전북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2017년 호남 최초로 2개 품목에 대해 KS인증을 획득해 목재보존기술에 대한 공정 보유를 인정받고, 올해는 구조용집성재 4개 품목에 대한 내화구조 인정서를 획득하면서 화재에 안전한 건축자재 생산으로 소비자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며 목재업계의 고충 해결 및 기업간 교류에 힘써 업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석케미칼은 노면표지용 도료 페인트를 주력으로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노면표지용 도료인 융착식 페인트의 미국 연방 표준규격 테스트를 통과해 국내 최초로 미국 공급망 시장에 진출했다. 또 전고체 전지에 필수재료로 사용되는 고순도 황화리튬(Li₂S) 양산설비를 지난해 국내 최초로 구축해 국내외 주요 전기차 관련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김용현 대표는 종업원지주제(우리사주조합)를 통해 회사 성장과 함께 직원들의 동반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개인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구축해 작년 인적자원 우수기관 인증,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각각 선정되기도 했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차기 신청접수는 내년 1월 중에 실시될 예정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