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 ‘나이스피앤아이 토큰증권 평가협의체’ 합류…"미술품 가치평가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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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투자 플랫폼 테사는 나이스피앤아이와 토큰증권발행(STO)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토큰증권평가협의체'에 합류한다고 12일 밝혔다.
테사는 투자계약증권 발행에 필요한 미술품의 객관적 가치평가를 위해 나이스피앤아이와 협력해 토큰증권 발행 데이터 표준화와 검증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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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투자 플랫폼 테사는 나이스피앤아이와 토큰증권발행(STO)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토큰증권평가협의체'에 합류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나이스피앤아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형준 테사 대표와 나이스피앤아이 이태희 정보사업본부 본부장, 한형준 정보사업본부 이사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토큰증권의 내부 평가 기준과 피드백 절차를 비롯해 기초자산별 데이터 베이스·서비스 체계 확립에 나서기로 했다.
테사는 투자계약증권 발행에 필요한 미술품의 객관적 가치평가를 위해 나이스피앤아이와 협력해 토큰증권 발행 데이터 표준화와 검증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각투자 시장 내 정보비대칭성 해소와 투자자 보호에 앞장서며 향후 발행될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상품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테사는 글로벌 블루칩 미술품을 기반으로 하는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올해 키움증권과 계좌연동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 5일에는 교보증권과 'STO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 주요 증권사와의 업무 협력을 연달아 추진하고 있다.
김형준 테사 대표이사는 "토큰증권(STO) 시장을 대비한 올바른 투자 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객관성을 갖춘 투자 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공신력 있는 평가 거버넌스를 수립함으로써 투자자와 규제당국에 객관적인 미술품 투자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스피앤아이의 토큰증권 평가협의체는 토큰증권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결성됐으며, 토큰증권 발행 관련 데이터 표준화, 평가 방법론 개발과 검증 등 역할을 하고 있다.
나이스그룹 내 평가계열사와 제일감정평가법인, 뮤직카우, 트레져러, 스탁키퍼 등이 토큰증권 평가협의체에 속해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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