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선온도가 125도, 화상 위험"‥전기장판 등 45개 제품 리콜

박민주 minju@mbc.co.kr 2023. 12. 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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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선의 온도가 최고 125도에 달해 기준치를 초과한 전기장판 등 45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리콜 명령이 내려진 제품은 전기용품 20개, 생활용품 4개, 어린이 제품 21개로, 특히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인 전기방석과 전기장판, 온열 시트 등 14개 제품이 온도상승 안전 기준에 부적합해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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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조치된 '한일좋은자리'의 전기장판(CTD22) [국가기술표준원 제공]

열선의 온도가 최고 125도에 달해 기준치를 초과한 전기장판 등 45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겨울철 수요가 증가하는 난방용품과 어린이 제품 등 65개 품목 1천1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뒤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명령이 내려진 제품은 전기용품 20개, 생활용품 4개, 어린이 제품 21개로, 특히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인 전기방석과 전기장판, 온열 시트 등 14개 제품이 온도상승 안전 기준에 부적합해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린이 제품 중에는 중국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어린이용 손목시계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이 검출됐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리콜 조치한 45개 제품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와 소비자24 홈펭이지에 제품정보를 공개했습니다.

박민주 기자(minj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52252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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