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독자가 뽑은 2023 올해의 책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공아영 2023. 12. 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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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점 알라딘은 독자들이 뽑은 '2023 올해의 책'에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하루키가 6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10대 시절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미지의 장소를 방문한 후 그곳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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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점 알라딘은 독자들이 뽑은 ‘2023 올해의 책’에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하루키가 6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10대 시절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미지의 장소를 방문한 후 그곳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75만 부를 돌파한 ‘세이노의 가르침’이 2위였고, 일본만화 붐을 주도한 ‘슬램덩크 리소스’, 아기 판다의 일상을 다룬 사진집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 요한 하리가 쓴 ‘도둑맞은 집중력’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출간된 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투표는 지난 11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약 45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학동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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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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