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엠폭스 감염병 등급 2→3급으로…매독은 4→3급 상향

이은정 2023. 12. 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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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원숭이두창'으로 불리던 엠폭스의 감염병 등급이 내년부터 한 단계 내려갑니다.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이런 내용으로 감염병 신고를 위한 진단 기준을 개정했습니다.

이번 개정에 따라 엠폭스의 감염병 등급은 내년 1월 1일부터 결핵, 수두 등과 같은 2급에서 파상풍, B형간염 수준의 3급으로 한 단계 낮아집니다.

성 매개 감염병으로 분류되는 매독의 감염병 등급은 내년부터 기존 4급에서 3급으로 올라 표본감시에서 전수감시 대상으로 바뀝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원숭이두창 #엠폭스 #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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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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