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봉 1억원…현대차 ‘킹산직’ 400명 추가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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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취업시장에 '킹산직' 열풍으로 화제를 불러모았던 현대자동차 기술직(생산직군) 채용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내년 기술직 채용에 대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 생산직 800명 채용 등을 합의한 바 있다.
현대차는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10년 만에 처음으로 생산직 400명 채용에 나섰으며, 이번 공고를 통해 추가 채용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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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취업시장에 ‘킹산직’ 열풍으로 화제를 불러모았던 현대자동차 기술직(생산직군) 채용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적성검사와 면접은 2~3월말 진행되고 최종 발표는 4월 말이다. 입사와 배치는 2차례 진행되는데 1차 입사는 5월말, 2차는 6월말에 이뤄지고, 라인 배치는 1차 6월말, 2차 7월말로 예정됐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 생산직 800명 채용 등을 합의한 바 있다. 현대차는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10년 만에 처음으로 생산직 400명 채용에 나섰으며, 이번 공고를 통해 추가 채용에 나서게 됐다.
지난해 현대차 생산직 평균 연봉은 1억500만 원이었다. 만 60세 정년 보장과 정년 후에도 계약직으로 1년 더 근무할 수 있다.
재직 땐 현대차를 최고 30% 싸게 살 수 있고, 퇴직 후(25년 이상 장기 근속자)에도 평생 25%까지 차량 구매 때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킹산직’이라는 신조어까지 붙었다.
올해 3월 현대차 홈페이지에 채용 공고가 게시되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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