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만난 박현주·최수연 “중요한 것은 계속 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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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금융투자회사와 IT기업의 리더가 등장하자 2030 청년이 앞다퉈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꺼내기 시작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11일 개최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한끼 2탄'에는 박현주(앞줄 왼쪽 여섯 번째) 미래에셋그룹 회장, 최수연(왼쪽 일곱 번째) 네이버 대표가 청년들의 멘토 리더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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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넘어선 도전’ 주제 대화
“회장님께서 생각하시는 돈을 관리하는 능력은 무엇인가요?”
국내 최고 금융투자회사와 IT기업의 리더가 등장하자 2030 청년이 앞다퉈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꺼내기 시작했다. 샌드위치를 먹으며 가진 점심식사 자리에서도 진솔한 대화가 펼쳐졌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11일 개최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한끼 2탄’에는 박현주(앞줄 왼쪽 여섯 번째) 미래에셋그룹 회장, 최수연(왼쪽 일곱 번째) 네이버 대표가 청년들의 멘토 리더로 나섰다.
이날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2002년생부터 1989년생까지 20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남성 13명, 여성 7명으로 구성됐으며 단백질 쉐이크 스타트업 대표부터 방역업체 대표, 대학생, 소아과 의사, 프리랜서 쇼호스트, 유학생, 인턴 등 직업도 다양했다.
박현주 회장과 최수연 대표는 1부 행사에서 청년을 만난 소감과 출연을 결심한 이유, 앞으로의 꿈과 계획, 기업가 정신 및 기업인의 사회적 기여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줬다. 박 회장은 “앞으로 두 가지의 선택이 있다. 잡을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하고, 과감하게 포기할 수 있는 용기도 있어야 한다”며 “재밌는 것은 취미로 하고, 재밌으면서 사회에서 잘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중요한 점은 계속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불가능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묻는 청년의 질문에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저에게서 그런 가능성을 발견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 자리까지 온 게 아닌가 생각한다. 즐기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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