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뮤직어워드 열렸던 그 곳...‘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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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에서 베링해를 건너가 한민족 DNA와 닮은 미주 선주민(일명 인디언) 자본의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11월 30일부터 인천 영종도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대한민국 관문에 2조원이라는 초대형 투자로 한 번 놀래키더니 소프트 오픈(Soft Open, 소규모 개장)을 하자마자 리조트 내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멜론 뮤직어워드'를 유치해 일거에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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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 2조원 투자...내년 전면 개장
동북아시아에서 베링해를 건너가 한민족 DNA와 닮은 미주 선주민(일명 인디언) 자본의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11월 30일부터 인천 영종도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대한민국 관문에 2조원이라는 초대형 투자로 한 번 놀래키더니 소프트 오픈(Soft Open, 소규모 개장)을 하자마자 리조트 내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멜론 뮤직어워드’를 유치해 일거에 주목을 받았다. 이곳의 전면 개장은 내년 상반기에 예정돼 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1275개 객실, 아레나, 그랜드볼룸, 레스토랑,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공간 오로라 등을 공개했다. 리조트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총 면적은 축구장 64개 크기의 규모다.
모히건 부족 및 모히건경영이사회의 제임스 게스너(James Gessner Jr.) 회장은 “이번 오픈은 모히건에게 있어 역사적 의미가 있는 협력이자 모히건의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 사업의 새로운 단계를 나타내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인스파이어는 한국의 지역 일자리 창출, 인천지역 관광 활성화, 리조트 내 및 인근 지역 모두에서 신규 비즈니스 유치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모히건과 인스파이어 팀 모두의 노력과 리더십에 감사드리며, 한국에서 장기적인 파트너십과 성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소프트 오픈을 통해 ▷각각 다른 콘셉트의 3개 타워(포레스트 타워, 선 타워, 오션 타워)로 구성된 특급 호텔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 ▷초대형 LED 스크린으로 꾸며진 150m 길이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연중 이용 가능한 유리돔 형태의 다목적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투숙객 대상 스위밍풀 먼저 개장)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를 비롯한 10여개의 직영 레스토랑 ▷최첨단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시설 등을 선보였다.
이어 2024년 1분기에는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개장한다.
내년 2분기에는 ▷약 10만㎡에 이르는 야외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디스커버리 파크’ ▷글로우서울과 협업한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스플래시 베이의 워터 어트랙션 시설 ▷디지털 실감 콘텐츠 전시관 ▷실내 키즈 놀이시설 등을 개장할 예정이다. 함영훈 선임기자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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