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완주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방역 강화

조경모 2023. 12. 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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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역 양계장과 완주지역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에이치파이브)형 항원이 잇따라 검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어제(11) 해당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전라북도는 해당 농장의 닭 7만 마리와 오리 8천 마리를 모두 예방적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반경 10킬로미터 안에 있는 가금류 농장 119곳에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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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김제지역 양계장과 완주지역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에이치파이브)형 항원이 잇따라 검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어제(11) 해당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고병원성 확진 여부는 내일(13)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는 해당 농장의 닭 7만 마리와 오리 8천 마리를 모두 예방적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반경 10킬로미터 안에 있는 가금류 농장 119곳에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전북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는 모두 3건입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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