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지수 2년만 최고가에 반도체주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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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뉴욕 증시에서 급등하면서 국내 반도체 관련주도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8분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는 전거래일 대비 3.38% 상승한 1만3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AI 시장 확대에 따른 반도체 업황 호전 기대감으로 미국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3.78%), AMD(4.26%), 브로드컴(9.00%)을 비롯한 관련주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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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3.4% ↑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상승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8분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는 전거래일 대비 3.38% 상승한 1만3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AI 시장 확대에 따른 반도체 업황 호전 기대감으로 미국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3.78%), AMD(4.26%), 브로드컴(9.00%)을 비롯한 관련주가 상승 마감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날(현지시간) 3.40% 오르며 3902.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다.
국내 반도체 관련주도 12일 장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0시3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각각 0.55%와 1.63%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어보브반도체가 같은 시각 전거래일 대비 24.36% 급등한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밖에 제주반도체(20.71%), SFA반도체(15.05%), 미래반도체(13.91%), 퀄리타스반도체(11.25%)도 오름세다.
강진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뉴욕주와 IBM, 마이크론 등 민간업체가 참여해 약 100억달러를 반도체 연구활동 확대에 투자한다는 소식에 더해 작년 8월 발효된 반도체법에 따른 첫 지원 사례(영국 BAE시스템즈)가 나오면서 반도체 전반 투심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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