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크고 팔 짧은 너, 왠지 푸근해”…해외서도 대박난 ‘이 곰’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3. 12. 12.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홈쇼핑이 올해 인기 캐릭터 '벨리곰' 굿즈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는 인형, 해외에서는 키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100여종의 벨리곰 굿즈를 출시한 이후 누적 매출액 50억 원을 돌파했다.

160만 SNS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은 오프라인 전시, 깜짝카메라와 함께 매회 새로운 콘셉트의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로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 벨리곰, 국내외 화제
누적 판매액 50억원 돌파
100여종 굿즈로 인기몰이
국내선 인형, 해외선 키링
롯데홈쇼핑 벨리곰 시그니처 시팅인형 이미지.[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올해 인기 캐릭터 ‘벨리곰’ 굿즈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는 인형, 해외에서는 키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100여종의 벨리곰 굿즈를 출시한 이후 누적 매출액 50억 원을 돌파했다.

160만 SNS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은 오프라인 전시, 깜짝카메라와 함께 매회 새로운 콘셉트의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로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토끼해를 기념한 토끼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4월 생일파티, 8월 수영장 안전요원, 10월 택배 기사 등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한정판 굿즈가 조기매진 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 캐릭터 도약을 목표로 태국과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1만 개 이상 판매된 ‘시그니처 시팅인형’을 비롯한 ‘스트레스볼’ 등 벨리곰 특유의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인형류의 판매량이 높게 나타났다.

태국과 일본에서는 가방, 휴대폰 등을 꾸밀 수 있는 액세서리인 키링이 인기가 높았으며, 벨리곰 자수로 포인트를 준 ‘캔버스백’과 ‘모찌쿠션’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국가별 구매성향을 반영해 차별화된 신규 굿즈를 지속해서 선보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태국과 일본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특별전시와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