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보톡스 맞아놓고” 셀레나 고메즈,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여라” 뻔뻔?[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31)가 자신이 론칭한 뷰티 브랜드 제품을 홍보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여라”라고 말했다.
그는 1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나는 항상 스스로를 편안하게 하는 것은 자신의 피부가 좋아지는 것이라고 믿는다. 끝없는 자기 계발의 사이클처럼 느껴지는 완벽한 자기 관리 요법에 대한 부담감을 갖지 말라. 작은 위로의 순간이 큰 힘이 되며, 그 위로는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고 썼다.
이어 “희소성이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고,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자신을 위해 존재해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존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고메즈는 한 이용자의 댓글에 “하하하, 나 보톡스 맞았어”라고 썼다. 이 댓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고메즈가 성형 시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어떤 종류의 보톡스를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자신은 보톡스를 맞고 대중에게는 편안하게 받아들이라는 말이 모순된 행동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고메즈는 최근 프로듀서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35)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고메즈는 “사귄 지 6개월이 지났다. 저는 죽는 날까지 항상 제 친구, 가족, 팬들을 지킬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블랑코는 내가 지금까지 사귀었던 그 누구보다 더 좋은 사람이다. 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댓글에서 그는 블랑코가 "지구상의 어떤 인간보다 나를 더 잘 대해주었다"고 썼고, "내게 일어난 최고의 일"이라고 표현했다.
고메즈는 최근 블랑코와 함께 최신 히트곡인 ‘싱글 순’을 작업했다. 두 사람은 이전에 뮤직비디오에서 블랑코가 테디베어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장면이 담긴 2019년의 ‘I Can't Get Enough’를 비롯해 여러 곡을 공동 작업했다.
블랑코는 지난 7월 고메즈의 31살 생일 파티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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