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2도움 손흥민 어디에? EPL 16R 이주의 팀 공개

[뉴스엔 김재민 기자]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이주의 팀에 손흥민이 빠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12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3-4-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이번 이주의 팀에 손흥민의 이름이 빠져있어 다소 의아하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26분 왼쪽 측면을 무너뜨리는 돌파 후 크로스로 데스티니 우도기의 선제골을 도왔고, 전반 37분 비슷한 상황에서 히샬리송의 골을 도왔다.

전반에만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후반 40분경 자신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처리해 골 맛까지 봤다.

손흥민이 빠진 공격수 자리는 드와이트 맥닐(에버턴), 도미닉 솔랑케(본머스), 히샬리송이 포함됐다.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첫 골을 기록한 히샬리송은 뉴캐슬전을 멀티골로 마쳤다. 솔랑케는 맨유전 1골, 맥닐은 첼시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이번 이주의 팀에는 맨유를 3-0으로 대파한 본머스 선수가 3명으로 가장 많이 포함됐다. 토트넘 선수 중에는 히샬리송과 데스티니 우도기가 뽑혔다.(자료사진=손흥민)

※ EPL 16R 이주의 팀

GK - 제임스 트래포드(번리)

DF - 디에고 카를로스(빌라), 마르코스 세네시(본머스), 데스티니 우도기(토트넘)

MF - 마커스 타버니어(본머스), 로드리(맨시티), 주앙 팔리냐(풀럼), 존 맥긴(아스톤 빌라)

FW - 드와이트 맥닐(에버턴), 도미닉 솔랑케(본머스), 히샬리송(토트넘)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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