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박지수,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MVP…개인 통산 1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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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의 센터 박지수(25)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2일 박지수가 언론사 기자단 투표 결과 총 98표 중 86표를 받아 김단비(7표), 박지현(이상 우리은행·2표)을 제치고 2라운드 MVP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지수는 올 시즌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MVP를 차지했고,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아울러 개인 통산 15번째 라운드 MVP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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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청주 KB의 센터 박지수(25)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2일 박지수가 언론사 기자단 투표 결과 총 98표 중 86표를 받아 김단비(7표), 박지현(이상 우리은행·2표)을 제치고 2라운드 MVP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지수는 올 시즌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MVP를 차지했고,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아울러 개인 통산 15번째 라운드 MVP 수상이다.
박지수는 올 시즌 2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9분11초를 뛰면서 19.6점 15.4리바운드 4어시스트 1.8블록을 기록했다. 9일 삼성생명전에서는 개인 통산 3000득점(역대 32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이주연(삼성생명)은 2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을 받았다. MIP 수상자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선정하는데 이주연은 총 35표 중 13표를 획득, 2위 이다연(신한은행·9표)을 근소한 차로 따돌렸다.
이주연은 2라운드 4경기에 출전해 7.5점 5리바운드 3.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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