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배인혁 친모로 ‘열녀박씨’ 특별출연‥절절한 여운 안긴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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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규리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특별출연했다.
남규리는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짧은 등장이었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아들의 기억 속 윤희(남규리 분)는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았다.
병색이 깊은 창백한 안색과 가쁜 숨소리, 요동치는 심박수 등은 그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알려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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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남규리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특별출연했다.
남규리는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짧은 등장이었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그는 극 중 강태하(배인혁 분)의 친모 윤희 역으로 변신, 애처로운 서사로 모두의 눈가를 촉촉이 적셨다.
아들의 기억 속 윤희(남규리 분)는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았다. 병색이 깊은 창백한 안색과 가쁜 숨소리, 요동치는 심박수 등은 그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알려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희는 삶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아들의 손을 붙잡고 ”살려줘”라고 간절하게 말하며 희망을 놓지 않은 것.
그러나 이러한 바람이 무색하게 윤희는 끝내 숨을 거둬 보는 이들에게 가슴 먹먹한 슬픔을 안겨줬다. 특히 그의 죽음이 강태하에겐 오랜 시간 동안 트라우마로 남았기에 여운을 더욱 배가시켰다. (사진=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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