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북스, 강동구립 둔촌도서관 공동 진행 책쓰기 프로그램 ‘작가가 되는 시간’ 성료

김동호 기자 2023. 12. 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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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캠퍼스타운 소속 창업기업인 모던북스는 강동구립 둔촌도서관과 함께하는 책쓰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둔촌도서관에서 진행된 책쓰기 프로그램은 2023년 8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6회 동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수강생들이 창작한 원고를 엮어 소설집 결핍의 조각들을 발간했다.

책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모던북스는 서울남산도서관, 한국근대문학관 등 지역 도서관 및 문학관과 협력하여 지역 예술가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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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12명의 단편소설을 엮은 「결핍의 조각들」 발간
[서울경제] 중앙대 캠퍼스타운 소속 창업기업인 모던북스는 강동구립 둔촌도서관과 함께하는 책쓰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둔촌도서관에서 진행된 책쓰기 프로그램은 2023년 8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6회 동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수강생들이 창작한 원고를 엮어 소설집 「결핍의 조각들」을 발간했다.

모던북스가 지역상생 가치를 중점으로 운영하고 있는 ‘작가가 되는 시간’을 통해 수강생은 문예창작법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등단작가의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기반으로 문학작품을 창작하게 된다. 이후 국내 최대 규모 서점을 통해 종이책이 유통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글쓰기 실력 향상과 도서 발간 경험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문학을 매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책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모던북스는 서울남산도서관, 한국근대문학관 등 지역 도서관 및 문학관과 협력하여 지역 예술가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15번의 책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예술향유 증대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작품을 엮은 도서를 정식 발간하여 로컬작가의 지속가능한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중앙대 캠퍼스타운 소속 창업기업인 모던북스는 문예창작 및 출판 과정의 문턱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시민작가 양성 사례 500명을 돌파하였고, 올해는 중앙대가 위치한 동작구 관내 대학생 및 주민을 대상으로 시 쓰기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법인을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지역 예술가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대학교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1단계 사업(2019~2022)에 이어 동작구와 함께 대학과 청년, 지역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청년창업육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2단계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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