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중국 북부 폭설…베이징에 첫눈
이설아 2023. 12. 12. 11:03
지난 일요일부터 중국 북부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눈이 쏟아져 폭설 적색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영하의 추위 속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고속도로가 폐쇄됐고, 일부 지역에선 열차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휴교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수도 베이징에도 이번 겨울 들어 첫눈이 내렸는데요.
베이징은 적설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180개가 넘는 버스 노선의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차차 개겠고, 베이징은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뉴델리는 기온의 일교차가 20도 가까이나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어제보다는 기온이 오르겠지만, 오늘도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상파울루는 연평균 강수량이 1,376mm이며 12월부터 2월까지는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입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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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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