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돋보기] 미·중 경쟁 속 인도의 부상…어디까지?

[앵커]

미중 패권경쟁이 확산되면서 그 틈새에서 인도의 성장이 예사롭지 않다는 분석이 많은데요.

인도가 중국에 이어 고성장 경제엔진을 확보할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국대사의 인도리포트>라는 책을 저술하신 분이죠, 주 인도 대사를 역임하신 조현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객원교수 화상으로 연결해 자세히 전망해 봅니다.

인구도 세계 1위 자리를 굳혀가고, 세계 각국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인도가 이렇게 부상하는 이유가 뭘까요?

[앵커]

인도의 부상 속에서 이 큰 나라를 이끄는 모디 총리의 리더십에도 눈길이 안 갈 수 없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중국이 부상하면서 미국과의 갈등이 일어났듯이 인도의 부상도 패권경쟁을 낳는 건 아닌지 우려도 나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는 인도와 어떤 전략적인 관계를 맺고 국익을 추구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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