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투 '하얀 겨울' 리메이크…박선우, '신예' 이화명과 듀엣

▲ '하얀 겨울' 커버. 제공| 마이뮤직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이 새롭게 태어난다.

마이뮤직스튜디오는 '하얀 겨울' 원곡 가수인 미스터 투의 박선우가 가수 이화명과 함께 듀엣으로 리메이크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얀 겨울'은 발매 3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원곡 가수인 박선우와 이화명의 듀엣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박선우가 이 곡을 다시 부르는 것은 2005년 리메이크 앨범 이후 18년 만이다.

이 곡은 1993년 미스터 투 1집 '미스터투'에 실린 곡으로, 발매 이후 눈이 내리면 어김없이 라디오에 흘러나오는 메가 히트 시즌송이다.

최근 '힘쎈여자 강남순'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 왕성한 활동 중인 박선우는 "그간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는 와중에 '하얀 겨울' 발매 30주년을 맞아 다시 원곡을 부를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고 밝혔다.

이화명은 지난 2월 개인 뮤지션 전용 플랫폼 마이뮤직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커버곡 음원 출시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다.

이 곡은 12일 정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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