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세' 브렌다 리 캐럴, 빌보드 1위..."14살 때 낸 곡, 사랑받아 행복" [할리웃통신]

강성훈 2023. 12. 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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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캐럴 경쟁은 유독 치열하다.

이를 통해 브렌다 리는 1995년 데뷔 이래 역대 최고령의 나이로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가 됐다.

음악 산업 상장지수펀드 'MUSQ ETF'를 운영하는 데이비드 슐호프(David Schulhof). 그의 말에 따르면 브렌다 리는 캐럴 1위 인센티브로 25만 달러(한화 약 3억 원)을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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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올 겨울 캐럴 경쟁은 유독 치열하다. 팝스타 브렌다 리(78)가 머라이어 캐리를 뛰어넘고 또 웃었다.

12일(현지 시간) 빌보드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번주 '핫100' 순위를 공개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브렌다 리 캐럴 '로킹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가장 성공한 캐럴로 여겨지는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였다.

'로킹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는 브렌다 리가 14세였던 1958년에 발매됐다. 해당 캐럴은 발매 65년을 기념해 소속사에서 프로모션 등에 힘쓴 결과 올겨울 계속 1위를 기록중이다.

이를 통해 브렌다 리는 1995년 데뷔 이래 역대 최고령의 나이로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가 됐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제가 10대 때 나온 노래가 1위 했다. 믿기지 않는다"라며 "제가 받은 최고의 선물 중 하나"라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음악 산업 상장지수펀드 'MUSQ ETF'를 운영하는 데이비드 슐호프(David Schulhof). 그의 말에 따르면 브렌다 리는 캐럴 1위 인센티브로 25만 달러(한화 약 3억 원)을 가져간다. 여기에 콘서트 참여, TV, 영화, 광고 등으로 최대 15만 달러(한화 약 2억 원)이 추가 돼 총 5억을 벌 수 있다는 전언이다.  

크리스마스가 14일 남은 가운데(12일 기준) 브렌다 리가 캐럴 '로킹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로 당일에도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로킹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는 1990년대 영화 '나 홀로 집에' OST로도 사용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로킹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 뮤직비디오 캡처, 빌보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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