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해사안전 우수사업자, 상지해운㈜·인터렉스메가라인㈜ 수상

박성환 기자 2023. 12.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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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13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해사안전분야 공동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해사안전 우수사업자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상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2023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우수선사 등 총 4종류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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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사안전분야 공동 시상식
[서울=뉴시스] 우수사업자 지정 표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13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해사안전분야 공동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해사안전 우수사업자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상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2023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우수선사 등 총 4종류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사안전 우수사업자는 해사안전 수준 향상과 해양사고 감소에 기여한 자로, 자발적인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해사안전 우수사업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안전관리대행업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내항부문에서는 상지해운, 외항부문에서는 인터렉스메가라인이 각각 해사안전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해사안전 우수사업자는 지정 표지와 함께 포상금, 선박검사 인증심사 지원비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또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상은 투철한 직업의식으로 해사안전에 기여한 선원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선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청보호 전복사고 현장에서 선원을 무사히 구조한 공적을 인정받은 케이엠씨해운의 이형근 선장과 31년간 다양한 선종에 근무하면서 무사고를 달성한 팬오션의 박희철 기관장이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해수부 장관표창과 기념패, 포상금을 받는다.

이와 함께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은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국민의 해양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13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계절별 해양사고 예방 포스터 4컷(일반인·초등학생) 부문 대상 수상자로 송병현 씨와 한소정 학생이, 짧은 영상(숏폼)의 부문 대상 수상자로 오경희 씨가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2023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우수선사는 해상교통서비스 및 연안여객선 안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선사로, 2011년부터 고객만족도 평가 등을 통해 우수선사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 최우수 선사로는 고려고속훼리가 선정됐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올 한 해 동안 바다 위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선사 및 관계자,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바다 위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관련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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