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CEPA 공동위 개최…FTA 이행 점검·평가

임용우 기자 2023. 12.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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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공동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동위원회는 한-인니 CEPA 발효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양국은 상품무역, 경제협력, 관세 및 무역원활화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공유했다.

또 양국은 양국 통상현안 및 기업애로 사항 등 발효 이후 1년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을 점검 및 평가하고 CEPA 이행 원활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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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니 현지서 열려…개선방안도 논의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공동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동위원회는 한-인니 CEPA 발효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양국은 상품무역, 경제협력, 관세 및 무역원활화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공유했다.

또 양국은 양국 통상현안 및 기업애로 사항 등 발효 이후 1년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을 점검 및 평가하고 CEPA 이행 원활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인니의 수입허가제도 관련 기업 애로사항 제기, 원산지 증명서 전자교환 시스템 구축 및 이행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안창용 산업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은 "이행위원회를 통해 양국 간 긴밀한 양자협의 채널을 구축해 양국의 국민과 기업들이 CEPA의 혜택을 폭넓게 누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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