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파클라스', 국내 공식 론칭

이상학 기자 2023. 12. 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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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스 코리아는 세계 3대 쉐리 캐스크 숙성 위스키 브랜드 '글렌파클라스'를 국내 공식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안 맥윌리엄 글렌파클라스 글로벌 사업 총괄 책임자는 "전 세계적으로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한국 위스키 시장도 격변기를 맞고 있다"며 "글렌파클라스는 윈스턴스 코리아와 한국 위스키 시장에 대응하고, 고연산 에디션들을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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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사 윈스턴스 코리아 통해
윈스턴스 코리아가 '글렌파클라스' 국내 공식 론칭행사를 12일 서울 강남구 '메종 디 청담'에서 열었다. 2023.12.12/뉴스1 ⓒ News1 이상학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윈스턴스 코리아는 세계 3대 쉐리 캐스크 숙성 위스키 브랜드 '글렌파클라스'를 국내 공식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메종 디 청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글렌파클라스 스코틀랜드 본사에서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이안 맥윌리엄 책임자가 직접 참석했다.

글렌파클라스는 스코틀랜드의 그란트(Grant) 가문이 5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와 장기간 숙성된 올드 빈티지 캐스크를 다량 보유하고 있다. 2007년에 1952~1994년 43년간 생산한 제품을 모두 싱글 캐스크로 병입해 출시한 '패밀리 캐스크'는 현존하는 빈티지 위스키 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제품으로 꼽히는 '글렌파클라스 105'는 세계 최초로 원액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랭스 방식으로 제작돼 위스키 본연의 깊은 맛과 말린 과일, 버터 스카치 향이 코를 자극하는 묵직한 바디감을 자랑한다.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 유통 중인 글렌파클라스는 이번 론칭 행사를 기점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량의 올드 빈티지 캐스크를 내세워 세계적으로 희귀한 고연산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해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의 관심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안 맥윌리엄 글렌파클라스 글로벌 사업 총괄 책임자는 "전 세계적으로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한국 위스키 시장도 격변기를 맞고 있다"며 "글렌파클라스는 윈스턴스 코리아와 한국 위스키 시장에 대응하고, 고연산 에디션들을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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