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총선 불출마 공식 선언..."나를 밟고 尹 정부 성공시켜 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자신을 밟고 윤석열 정부를 성공하게 해달라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운명이라 생각하고 역사의 뒤편에서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응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의원은 총선 승리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 마지막 공직을 내어놓는다며, 자신은 이제 떠나지만 버려지는 게 아니라 뿌려지는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자신을 밟고 윤석열 정부를 성공하게 해달라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운명이라 생각하고 역사의 뒤편에서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응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민에게 죄송한 마음이지만 또 한 번 백의종군의 길을 간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보다 절박한 게 어디 있겠느냐고 강조했습니다.
장 의원은 총선 승리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 마지막 공직을 내어놓는다며, 자신은 이제 떠나지만 버려지는 게 아니라 뿌려지는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불출마를 언제부터 고민했느냐는 질문엔,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되는 순간부터 모든 각오는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운명적인 거라고 답했습니다.
당 혁신위원회 활동이 끝난 뒤 불출마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선, 정치인에게 정치생명은 자연적 생명과 마찬가지인데 부모님처럼 모신 지역 주민을 버리는 모습을 어떻게 수용하겠느냐며 충정으로 봐달라고 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은방 주인도 속았다...은목걸이 도금해 수천만 원 챙긴 20대
- 학부모 채팅방에 '아이들 살해' 협박...고등학생 체포
- 제주 시내 호텔서 '수상한 신호' 감지, 현장 가보니...
- 부부자금 빼돌려 외도한 아내...“친족상도례 불기소?"
- "이스라엘이 레바논서 쓴 백린탄은 미국 공급 무기"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