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여당, 대통령실 지침에 예산협상 회피 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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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협상과 관련해 "거듭 국회 예산심의 동의권을 무시하는 무성의한 태도로 합의가 되지 않으면 20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산안은 민주당의 수정안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 여당은 민주당의 협상안에 성의 있게 대응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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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협상과 관련해 "거듭 국회 예산심의 동의권을 무시하는 무성의한 태도로 합의가 되지 않으면 20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산안은 민주당의 수정안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 여당은 민주당의 협상안에 성의 있게 대응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그동안 민생 미래를 위한 예산안을 제시하고 법정기한 내 예산처리를 위해 적극적인 협상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그러나 기획재정 부총리는 예산은 나 몰라라 해외 나가고 여당은 대통령실 지침에 꼼짝달싹 못 하면서 협상 회피에 급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만나러 간 네덜란드 총리는 연정 붕괴로 정계 은퇴를 선언해 곧 물러날 예정인데 실효성 없는 회담을 위해 혈세를 쓰면서 해외를 나간 게 아닌지 묻고 싶다"며 "외교 성과를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223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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