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격상" 제주반도체 몰린 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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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와 반도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발언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한·네덜란드의 반도체 협력은 이제 '반도체 동맹'으로 격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반도체는 우리의 산업뿐 아니라 안보에도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서 많은 협정과 업무협약(MOU)이 체결되면서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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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6분 현재 제주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2660원(23.75%) 오른 1만3860원에 거래됐다. 제주반도체는 퀄컴과 미디어텍으로부터 제품 인증을 확보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은 국내 메모리 팹리스 업체다.
이외에도 같은 시각 어보브반도체(23.36%) 미래반도체(12.87%) 퀄리타스반도체(12.70%) 에이직랜드(6.01%) 아이에이(5.86%) 텔레칩스(3.21%) 등 시스템반도체 관련주 대부분이 오름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한·네덜란드의 반도체 협력은 이제 '반도체 동맹'으로 격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반도체는 우리의 산업뿐 아니라 안보에도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서 많은 협정과 업무협약(MOU)이 체결되면서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11일(현지시각)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약 2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한 점도 국내 반도체주 상승에 호재로 작용했다.
앞서 AI(인공지능) 시장 확대에 따른 반도체 업황 호조 기대감으로 미국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3.78%), AMD(4.26%), 브로드컴(9.00%) 등 관련주가 상승 마감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40% 오르며 3902.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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