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씨앤에스, 뇌파센서 국산화 기업 ‘락싸’와 기술 이전 계약

이용성 2023. 12. 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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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씨앤에스는 생체신호 첨단 벤처기업 락싸와 사업포괄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락싸와는 옴니핏 솔루션 하드웨어 부문 기술력 강화를 위해 15년 이상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해오고 있다"며 "옴니핏 제품의 핵심소재인 생체신호 측정 센서 관련 지식재산권 및 기술 이전을 통해 옴니씨앤에스 기술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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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옴니씨앤에스는 생체신호 첨단 벤처기업 락싸와 사업포괄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회사는 락싸로부터 ‘생체신호 측정 센서’ 관련 기술과 제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및 인허가 사항 등을 포함해 기술 이전을 받게 된다.

(사진=옴니씨앤에스)
회사 측에 따르면 생체신호 측정 센서는 옴니씨앤에스의 주력 제품인 옴니핏 솔루션의 핵심 소재로, 락싸로부터 공급받아 제품을 생산해 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옴니씨앤에스 알고리즘 등 소프트웨어 기술력에 락싸의 뇌파, 맥파를 측정하는 하드웨어 관련 기술이 더해져 기술 자립도 향상 및 핵심소재 내재화에 따른 안정적 수급망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옴니씨앤에스의 코스닥 상장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옴니씨앤에스는 지난 1월 증시 입성을 위해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락싸와는 옴니핏 솔루션 하드웨어 부문 기술력 강화를 위해 15년 이상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해오고 있다”며 “옴니핏 제품의 핵심소재인 생체신호 측정 센서 관련 지식재산권 및 기술 이전을 통해 옴니씨앤에스 기술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고리즘 등 소프트웨어 분야 원천기술력에 더해 하드웨어까지 기술력이 확보되면서 내년으로 예정하는 기술 특례 심사 준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인증 절차 준비와 실적 향상 등 증시 입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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