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연대 파업…서안지구부터 레바논까지 업무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현지시간 11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규탄하며 가게, 학교, 공공기관 등의 문을 닫고 '일일 파업'을 벌였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 등에서 이들 주민은 가자지구와 연대를 표명하며 이날 하루 파업을 선언하고 업무를 중단했습니다.
국경을 맞댄 레바논과 요르단에서도 각각 팔레스타인 주민을 지지하고 이스라엘에 공격 중단을 촉구하는 뜻에서 연대 파업을 벌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현지시간 11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규탄하며 가게, 학교, 공공기관 등의 문을 닫고 '일일 파업'을 벌였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 등에서 이들 주민은 가자지구와 연대를 표명하며 이날 하루 파업을 선언하고 업무를 중단했습니다.
서안지구 라말라의 한 광장에서는 시위대가 집결해 휴전을 촉구하고 거리 행진을 이어갔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전했습니다.
국경을 맞댄 레바논과 요르단에서도 각각 팔레스타인 주민을 지지하고 이스라엘에 공격 중단을 촉구하는 뜻에서 연대 파업을 벌였습니다.
이에 따라 레바논 공공기관과 은행, 학교가 정부 방침에 따라 파업에 동참했고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도 식당과 가게가 문을 닫아 주요 도로가 한산했습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 서쪽에서도 팔레스타인에서 건너간 주민이 연대 파업에 나서면서 자영업 위주로 문을 닫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부동산에 관심 없던' 유재석, 논현동 땅 116억 원 전액 현금 매입
- "아 좋다" 이재용이 국물 더 달라던 어묵집…이렇게 됐다
- 16만 원어치 먹고 "신고하면 영업 정지"…조롱하며 갔다
- "지인도 깜짝" 중고 거래하다 결혼까지 이어진 연인 사연
- "겨울인데 이게 왜…" 기온 따뜻해지자 활동 재개한 모기
- 36명 죽인 방화범 5번 수술 끝 살린 日 의사…이유 묻자
- [단독] 김하성-임혜동 공방 가열…그날 술자리에선 무슨 일이
- 구속영장 기각되자 또…차 훔친 10대들, 경찰과 추격전까지
- 신고해도 계속…카메라 대여점 주인들 "답답해서 우리가 잡았다"
- 크리스마스 호캉스 알아봤다 깜짝…숙박권 웃돈 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