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서 아시아나 국내선 탑승 시 몸무게 측정…거부 가능

김소연 기자 2023. 12. 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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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한다.

김포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국내선에 탑승하는 승객들은 기내에 들고 타는 짐과 함께 측정대에 올라 몸무게를 재면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 평균 중량을 산출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목적 외에는 쓰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승객 표준 중량 측정은 국토교통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의해 최소 5년마다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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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이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한다.

김포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국내선에 탑승하는 승객들은 기내에 들고 타는 짐과 함께 측정대에 올라 몸무게를 재면 된다.

측정을 원치 않으면 거부할 수 있으며, 측정 자료는 익명이 보장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 평균 중량을 산출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목적 외에는 쓰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승객 표준 중량 측정은 국토교통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의해 최소 5년마다 이뤄지고 있다.

측정 자료는 항공기 무게를 배분해 자세를 유지하고 운항 안전성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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