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프리미엄 제품 '극저온철근' 상업 판매

김동현 기자 2023. 12. 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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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은 극저온철근(DK-CryoFlex BAR)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극저온철근 명칭을 'DK-CryoFlex BAR'로 정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인천공장에서 DK-CryoFlex Bar를 생산하고 있다"며 "향후 극저온철근·내진철근·대형H형강·후판특수강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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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동국제강 극저온철근(DK-CryoFlex Bar) 제품 사진(사진=동국제강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은 극저온철근(DK-CryoFlex BAR)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업화는 동국제강 프리미엄 철근 제품 라인업 확대 차원이다.

극저온철근은 극저온(-170℃)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철근을 의미한다. 동국제강은 극저온철근 명칭을 'DK-CryoFlex BAR'로 정했다. 극저온(Cryogenic) 환경에서도 '유연하다(Flexible)'는 의미를 담았다.

일반적인 철근은 극저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시 경도가 올라 절단이나 파손 가능성이 높아진다. 동국제강 극저온 철근은 성분 조절 신규 합금 개발 및 적용으로 극저온 환경에서도 유연성을 가질 수 있게 만들었다.

또 건축 구조물 구성을 위해 접합이 필수적인 철근 제품 특성상, 극저온 환경에서 접합 부위가 취약할 수 있음을 고려해 체결 방식을 차별화해 시공 안정성을 높였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인천공장에서 DK-CryoFlex Bar를 생산하고 있다"며 "향후 극저온철근·내진철근·대형H형강·후판특수강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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