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보증금제 전국 시행해야”…결의안 채택

[KBS 제주]1회용품 보증금제의 형평성 해소를 위한 전국 시행 촉구 결의안이 도의회에서 채택됐습니다.

제주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는 어제(11일)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결의안을 통해 제주에서 지난해 12월부터 1회용 컵 보증금제가 선도 시행되고 있고 2025년 전국 시행이 의무화되어 있는데도 환경부가 이를 지자체 자율에 맡기겠다고 밝혀 제주지역 참여 매장의 부담이 가중되는 등 현장 혼란이 확대되고 있다며, 전국 시행을 명확히 하고 조례를 통해 대상 사업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자원재활용법 시행령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