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S머트리얼즈, 상장 첫날 '따따블' 터치…올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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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대어인 LS머트리얼즈(417200)가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장중에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까지 찍으며 급등했다.
이날 따따블을 터치한 LS머트리얼즈가 종가까지 강세를 유지하며 공모가에 4배 상승한 채로 마감할 경우 케이엔에스에 이어 '따따블 2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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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사실상 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대어인 LS머트리얼즈(417200)가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장중에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까지 찍으며 급등했다.
이는 상장 첫날 따따블에 성공한 케이엔에스(432470)에 이어 두번째 사례다. 앞서 2차전지 전류차단장치(CID) 자동화 장비 제조 기업 케이엔에스는 지난 6일 공모가(2만3000원) 대비 300% 오른 9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케이엔에스는 한국거래소가 신규상장 종목의 상장 첫날 가격 제한폭을 공모가 대비 60~400%로 확대한 이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첫 사례가 됐다.
이날 따따블을 터치한 LS머트리얼즈가 종가까지 강세를 유지하며 공모가에 4배 상승한 채로 마감할 경우 케이엔에스에 이어 ‘따따블 2호’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21년 1월 LS엠트론의 울트라커패시터 사업부문이 물적 분할해 설립한 후 LS전선 계열로 편입되면서 설립된 LS머트리얼즈는 LS머트리얼즈는 전기차와 2차전지 수혜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주력 제품인 울트라커패시터와 알루미늄 소재·부품 사업을 진행 중이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4400~5500원) 상단을 초과한 6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396.8대 1이다. 이후 진행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164.5대 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12조7731억원이 몰렸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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