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 만나줘"…전 연인 반려묘 세탁기 돌려 죽이고 살인 예고

유영규 기자 2023. 12. 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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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경찰서는 오늘(12일)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 연인 집에 들어가 고양이를 죽인 혐의(주거침입·재물손괴 등)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 씨는 11일 오후 5시 20분쯤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소재 전 여자친구 B 씨 집에 창문을 통해 들어가 고양이를 세탁기에 돌려 죽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여자친구가 만나주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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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경찰서는 오늘(12일)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 연인 집에 들어가 고양이를 죽인 혐의(주거침입·재물손괴 등)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 씨는 11일 오후 5시 20분쯤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소재 전 여자친구 B 씨 집에 창문을 통해 들어가 고양이를 세탁기에 돌려 죽인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B 씨 거주지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예고 글을 자기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여자친구가 만나주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불러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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