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신곡 '러브 러브' 발매…"모두에게 희망과 사랑을"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2023. 12. 12.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신곡 '러브 러브'(Love Love)를 디지털 싱글로 발매했다.

'러브 러브'는 어두운 폭풍이 지나가고 길을 잃은 듯 보여도 결국 사랑으로 상처를 치유한다는 이야기를 조수미의 밝고 따뜻한 목소리로 전한다.

조수미는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뉴스로 접하며 눈물을 흘리곤 한다"며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평화로운 아침을 맞았으면 좋겠다. 힘들고 지친 모두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러브 러브' 디지털 싱글 워너뮤직코리아 통해 지난 11일 발매
소프라노 조수미.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소프라노 조수미가 신곡 '러브 러브'(Love Love)를 디지털 싱글로 발매했다.

12일 워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러브 러브'는 클래식에 대중적 감성을 더한 크로스오버 곡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 뿐"이라는 조수미의 오랜 믿음과 염원을 담았다.

'러브 러브'는 어두운 폭풍이 지나가고 길을 잃은 듯 보여도 결국 사랑으로 상처를 치유한다는 이야기를 조수미의 밝고 따뜻한 목소리로 전한다.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어린이들의 합창이 간주부터 등장하고 후렴구 '러브 러브, 원 앤드 온리 러브'를 반복한다.

조수미는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뉴스로 접하며 눈물을 흘리곤 한다"며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평화로운 아침을 맞았으면 좋겠다. 힘들고 지친 모두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한다"고 말했다.

1986년 이탈리아 베르디 극장에서 데뷔한 조수미는 38년간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3년 유네스코가 사회공헌 및 평화증진 활동에 앞장서온 인물에게 주는 '평화예술인'(Artist For Peace)으로 선정됐고 지난 10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하는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