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안세하, 아내 껌딱지…"관심 표현해 줬으면" 서운함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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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세하가 아내에게 애정을 갈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새 운명 부부로 합류한 결혼 7년 차 안세하 권은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전 인터뷰부터 '쭈굴 모드'를 보인 안세하는 "아내가 좀 차가운 편인 것 같다. 겨울 계곡물 처럼"이라고 설명하는가 하면 "영화 '겨울왕국'의 얼음공주 엘사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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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 부부 일상 공개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안세하가 아내에게 애정을 갈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새 운명 부부로 합류한 결혼 7년 차 안세하 권은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과 극 온도 차를 보인 이들 부부는 '애정표현이몽'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사전 인터뷰부터 '쭈굴 모드'를 보인 안세하는 "아내가 좀 차가운 편인 것 같다. 겨울 계곡물 처럼"이라고 설명하는가 하면 "영화 '겨울왕국'의 얼음공주 엘사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전은지는 "남편은 좋게 말하면 올라프다"라며 "구구절절 얘기를 막 올라프처럼 쉴 새 없이 한다"고 답했다.
안세하는 아내에게 끊임없이 서운함을 토로했다. 안세하는 "저는 사랑 표현을 하는 편인데 아내는 저한테 감정의 과잉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와 반대로 전은지는 "남편이 좋게 말하면 다정한데 저한테 지나친 관심이 있다"며 "처음엔 서로가 이해를 잘 못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로 많이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방식이 많이 다른 거다"라고 덧붙였다.
극과 극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의 실제 일상이 어떨지 궁금증을 모은 가운데 두 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다섯 식구 일상이 전파를 탔다. 안세하는 아내에게 "잘 주무셨습니까? 사모님"이라고 장난스러운 말을 건넸지만 아내는 아이들 등원 준비에 정신없어 하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안세하는 쉴 틈 없이 반려견의 밥 준비와 집안일을 하는 아내를 졸졸 따라다니며 스킨십을 하고 애교를 부렸다. 이 모습은 전은지가 운영 중인 도시락 가게에서 함께 일할 때도, 아이들의 하원 후에도 계속됐다.
이에 전은지는 "왜 이래, 비켜줄래"라는 등 무뚝뚝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스튜디오 MC들은 "저런 거 싫어한다. 쉬게 둬라"라며 질색했다.
그런가 하면 안세하는 아내가 "이따 애들 자면 치맥 할까?"라는 한마디에 웃음을 보였다. 둘만의 시간 속에서 안세하는 "나에게 표현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서운함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전은지는 "서로 적당히 배려하고 그런 거지 다 일일이 어떻게 얘기하냐"라며 "자기가 연락을 너무 하니까 내가 할 타이밍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안세하는 계속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반려견과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법에 대해 물었다. 안세하는 아내에게 사랑받는 법을 물었고 전은지는 "자기가 관심을 반의반만 달라"고 답했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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