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친윤 핵심' 장제원 총선 불출마 선언…"또 한 번 백의종군 길"

이동원 기자 이승배 기자 2023. 12. 12.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버려짐이 아니라 뿌려짐이라 믿는다"며 당원들을 향해 "부족하지만 저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 정부를 성공시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를 밟고 尹정부 성공시켜달라"
"인수위 시절부터 불출마 생각"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2023.12.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2023.12.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공동취재) 2023.12.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2.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차량에 오르고 있다. (공동취재) 2023.12.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아버지 고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 산소 찾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서울=뉴스1) 이동원 이승배 기자 =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 번 백의종군 길을 간다"며 "이번엔 제가 가진 마지막 공직인 국회의원직"이라 말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보다 절박한 게 어디 있겠냐"며 "총선 승리가 윤 정부 승리의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 의원은 "버려짐이 아니라 뿌려짐이라 믿는다"며 당원들을 향해 "부족하지만 저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 정부를 성공시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장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선친 고(故)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 산소를 찾은 사진과 함께 "보고 싶은 아버지! 이제 잠시 멈추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무리 칠흑 같은 어둠이 저를 감쌀지라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하고 계신 것을 믿고 기도하라는 아버지의 신앙을 저도 믿는다"며 메시지 마지막에 '빌립보서 4장 13절'을 인용해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올렸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2023.12.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2023.12.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12.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12.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12.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을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2.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2.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부산 사상구에서 열린 "최초의 문민정부 대통령 김영삼 민주정신 계승" 선거 유세에서 장제원 의원에게 마이크를 넘기고 있다. 2022.3.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newskij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