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서울의 봄' 저절로 오지 않아…역사퇴행 막겠다"
장연제 기자 2023. 12. 12. 10:2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12 군사반란이 발생한 지 44년 된 날인 오늘(12일) "사적 욕망의 권력 카르텔이 국민의 삶을 위협하지 않도록 비극의 역사를 마음에 새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44년 전 오늘 독재의 군홧발이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짓밟았다. '서울의 봄'이 저절로 오지 않았음을 똑똑히 기억하겠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절망적인 후퇴를 반복하는 것 같아도 역사는 늘 전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44년 전 오늘 독재의 군홧발이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짓밟았다. '서울의 봄'이 저절로 오지 않았음을 똑똑히 기억하겠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절망적인 후퇴를 반복하는 것 같아도 역사는 늘 전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결국 민주주의를 쟁취해 낸 국민의 발자취 앞에서, 군사 반란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참된 군인들의 영령 앞에서, 역사의 퇴행을 막아내고 국민의 삶을 지키겠노라 다짐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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