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픽, 응답자 10명 중 7명 “사람보다 AI 선생님 편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대표 코너 니콜라이 즈윅)가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7명은 "평가받는 것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사람보다 AI 선생님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두현 스픽이지랩스코리아 매니저는 "스픽은 개개인의 상황과 영어실력에 맞춘 AI 영어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AI튜터를 통해 더 많은 유저들이 틀리는 것에 대한 부담 없이 영어 회화를 즐길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문 참여자 48.3% “영어 회화 틀리면 안 된다는 압박감 매우 크다”고 응답해
평가받지 않는 상황에서 영어 회화 가능한 AI 선생님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12일 스픽이지랩스코리아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만 20세에서 50세 사이의 스픽 국내 유저 1179명을 대상으로 한 AI 영어 회화 선생님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영어 회화를 진행함에 있어 ‘영어로 대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틀리면 안 된다는 압박감이 크게 작용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17.1%가 ‘매우 그렇다’, 48.3%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응답자의 85.9%가 ‘AI 선생님이라면 나를 평가하지 않으니 영어 회화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해 사람보다 AI 선생님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영어로 대화할 때 내 말을 못 알아 들을까봐 긴장 상태가 지속된다’는 의견에는 응답자의 16.4%가 ‘매우 그렇다’, 54.2%가 ‘그렇다’라고 답해 사람과 영어 회화를 하는 상황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I와 영어 대화를 한다면 긴장되는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문항에는 응답자의 21.9%가 ‘매우 그렇다’, 68.2%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영어 회화 상황에서 사람과 대면하는 것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사람과 같은 유연한 대화가 가능한 AI 선생님을 원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두현 스픽이지랩스코리아 매니저는 “스픽은 개개인의 상황과 영어실력에 맞춘 AI 영어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AI튜터를 통해 더 많은 유저들이 틀리는 것에 대한 부담 없이 영어 회화를 즐길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코스닥 시총 3위, 일주일 뒤면 ‘역사속으로’…무슨 일이 - 매일경제
- “2030이 다 쓸어가서 남은게 없어요”…80만개 넘게 팔렸다는 이 김밥 - 매일경제
- 남자 성기 달고 여자수영 참가해 1등…둘로 갈라진 미국 [매경데스크]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2일 火(음력 10월 30일) - 매일경제
- “돈 없어도 그랜저 정도는 타야지”…없어서 못파나, 중고차도 ‘넘사벽 1위’ [왜몰랐을카] -
- [단독]짐 로저스 “주식·채권·부동산 모두 거품…내년엔 이곳에 투자하라” - 매일경제
- [단독] 영화속 장면 현실로...‘내 귀에 통역사’ 삼성 이어폰 뜬다 - 매일경제
- “집도 없는데 애는 무슨, 낳지 말자”…자녀 있는 신혼부부 절반뿐 - 매일경제
- 700만 돌파 ‘서울의 봄’ 흥행하면 뭐하나…이사람 호 딴 공원 그대로인데 - 매일경제
- MLB 서울시리즈, ESPN에서 美 전역 중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