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주장의 힘”…‘2승’ 조재호 이충복, NH농협카드 하이원 승리 견인 [PBA팀리그]

김동우 MK빌리어드 기자(glenn0703@mkbn.co.kr) 2023. 12. 12.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PBA팀리그가 종반을 향하는 가운데, NH농협카드와 하이원이 '주장' 조재호와 이충복의 2승 활약에 힘입어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11일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3/24시즌 웰컴저축은행 팀리그 4라운드에서 NH농협카드그린포스는 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를 세트스코어 4:1로 제압, 14연승을 달리며 다시 단독1위로 올라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23/24 PBA팀리그 4R 7일차
NH농협카드, 휴온스 4:1로 꺾고 단독1위
‘이충복 이미래 2승’ 하이원, 웰컴 제압
11일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3/24시즌 웰컴저축은행 팀리그 4라운드에서 NH농협카드는 조재호(왼쪽), 하이원은 이충복의 2승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사진= PBA)
] PBA팀리그가 종반을 향하는 가운데, NH농협카드와 하이원이 ‘주장’ 조재호와 이충복의 2승 활약에 힘입어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11일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3/24시즌 웰컴저축은행 팀리그 4라운드에서 NH농협카드그린포스는 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를 세트스코어 4:1로 제압, 14연승을 달리며 다시 단독1위로 올라섰다. 또한 하이원위너스는 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를 4:1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다.

NH농협카드와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던 크라운해태라온은 에스와이바자르에 1:4로 패해 2위로 내려앉았고, 블루원앤젤스는 SK렌터카다이렉트에 4:2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NH농협카드는 휴온스와의 경기에서 1세트(남자복식)부터 조재호-김현우가 최성원-팔라존에 11:2(3이닝)로 완승하며 가볍게 출발했다. NH농협카드는 2세트(여자복식)를 내줬으나 3세트(남자단식)에서 ‘주장’ 조재호가 하이런8점을 앞세워 사이그너에 15:9(6이닝)로 승리, 다시 앞서갔다. 이어 4세트(혼합복식)와 5세트(남자단식)를 마저 따내며 세트스코어 4:1 승리를 완성했다. NH농협카드는 14연승 대기록을 이어감과 동시에 크라운해태를 제치고 단독1위를 차지, 4R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크라운해태, 에스와이에 패…선두경쟁 ‘빨간불‘
블루원, SK렌터카 4:2 꺾고 2연승
하이원위너스는 웰컴저축은행을 물리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이원은 1세트를 내주고 시작했으나 2~3세트를 가져오며 2:1로 역전했다.

이어 4세트에선 이충복-이미래가 서현민-김예은을 9:5(7이닝)로 제압한데 이어 5세트(남자단식)서 ‘주장’ 이충복이 김임권에 3이닝만에 11:4로 완승, 4:1 승리를 완성했다. 하이원은 최근 3연패 흐름을 끊으며 반등의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블루원은 스롱 피아비의 2승 활약을 앞세워 SK렌터카에 4:2 승리를 거뒀다.

반면, NH농협카드와 치열한 선두경쟁을 이어가던 크라운해태는 산체스가 2승을 거둔 에스와이에 1:4로 패배, 2위로 밀려나며 4R 우승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