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한 달 동안 동남아 7개 신규 매장 열어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동남아에 7개 점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가 동남아에 7개 신규 매장을 열었다./SPC 제공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2개점 ▲싱가포르 3개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메단 2개점을 열었다. 이는 파리바게뜨가 2012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 이후 한 달간 가장 많이 개점한 것이다.

이번에 문을 연 7개 매장은 말레이시아 TRX몰, 싱가포르 힐리온 몰(Hillion Mall), 인도네시아 파쿠원 몰(Pakuwon Mall) 등 모두 쇼핑몰에 자리잡았다. 몰링(Malling) 문화를 반영해 주문 후 제조하는 ‘오더 메이드(Order Made)’ 메뉴와 식사 대용으로 따뜻하게 데워서 제공하는 ‘핫밀(Hot Meal)’ 제품을 강화했다. 몰링 문화는 쇼핑몰 안에서 쇼핑과 식사, 여가 등을 즐기는 것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에서 파리바게뜨가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별 문화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진출 전략으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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