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경찰교육기관 3곳 방문…"현장 대응력 강화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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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중앙경찰학교와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수원을 잇따라 방문하고, 치안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경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상동기범죄, 사이버범죄 등 범죄양상과 수법이 날로 다양해지고 진화하는 만큼 경찰의 대응력 강화가 중요한 과제"라며 "과학기술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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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현장 경찰대응력 강화 위한 실용적 교육 강조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중앙경찰학교와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수원을 잇따라 방문하고, 치안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경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신임 순경 교육시설인 중앙경찰학교를 방문해, 새롭게 조성한 '물리력대응훈련장'을 둘러봤다. 이 장관은 교육생들의 단계별 물리력 대응훈련, 상황별 현장대응 훈련 등을 참관하고 격려했다.
또한 '바람직한 경찰상 정립'을 주제로 한 강연과 '장관과의 대화'를 통해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장관은 강연에서 청년경찰들에게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도 경찰의 당당한 법 집행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재직자 직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인재개발원'도 방문했다. 경찰인재개발원에서는 레일형 수갑, 접이식 방패 등 경찰청 과학 치안 연구성과물을 둘러보고 교수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수요원들은 교육훈련 장비 및 시설 등 교육분야 인프라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경찰교육을 위해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수사경찰 교육기관인 '수사연수원'을 찾아, 과학수사실습동과 사후변성연구센터 등 교육시설 운영현황을 살폈다. 미세증거 부스와 혈흔분석 부스에서 시연장면도 참관했다.
이 장관은 "이상동기범죄, 사이버범죄 등 범죄양상과 수법이 날로 다양해지고 진화하는 만큼 경찰의 대응력 강화가 중요한 과제"라며 "과학기술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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