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20일까지 예산안 합의 안되면 민주당 수정안 통과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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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원내대표가 여야 간 예산안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2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민주당의 독자적 예산 수정안을 처리할 수 있다고 여당을 거듭 압박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8일에도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20일까지 여당과 내년도 예산안 합의가 되지 않으면 민주당이 준비한 수정안을 단독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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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원내대표가 여야 간 예산안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2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민주당의 독자적 예산 수정안을 처리할 수 있다고 여당을 거듭 압박했다.
홍 원내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임시국회가 시작됐다"며 "하루빨리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하는데 정작 서둘러야 하는 정부·여당은 대통령 해외순방 후인 20일에 본회의를 열자고 했다. 민주당은 대승적으로 수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낭비할 시간이 없다. 민주당은 그동안 민생, 미래를 위한 예산안을 제시하고 법정기한 내 예산처리를 위해 적극적인 협상 노력을 기울였다"며 "그러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예산은 나몰라라 해외에 나가고 여당은 대통령실 지침에서 옴짝달싹 못하면서 협상 회피에 급급했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에게 약속한 시일 내 예산안을 합의처리해야 한다"며 "정부·여당은 민주당의 협상안에 성의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듭 국회의 예산 심의·확정권을 무시하는 무성의한 태도로 합의가 되지 않으면 20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산안은 민주당의 수정안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8일에도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20일까지 여당과 내년도 예산안 합의가 되지 않으면 민주당이 준비한 수정안을 단독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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