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모여라”…소통의 장 여는 게임사들 [김명근 기자의 게임월드]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2023. 12.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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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가 유저 대상 오프라인 행사를 잇달아 연다.

넥슨 외에도 스마일게이트와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들이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 유저 대상 역대 최대 규모 오프라인 페스티벌 '디어프렌즈 페스타'를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연다.

또 로스트아크의 OST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 공연과 군단장들을 테마로 한 미니 게임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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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시즌 앞두고 잇단 오프라인 행사
스마일게이트RPG 역대 최대 규모 페스티벌
팬아트·로스크아크 OST 라이브 감상 기회
펄어비스는 16일부터 이틀간 ‘칼페온 연회’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유저들이 함께하는 연말 행사 ‘2023 칼페온 연회’(위)·역대 최대 규모 ‘로스트아크’ 오프라인 페스티벌 ‘디어프렌즈 페스타’. 사진제공|펄어비스·스마일게이트
게임업계가 유저 대상 오프라인 행사를 잇달아 연다. 겨울 방학 시즌을 앞두고 주요 게임의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대표적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꾸준히 열어온 넥슨이 있다. 넥슨은 15일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 ‘루시드 드림 페스타’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연다. 16일에도 ‘사이퍼즈’와 ‘서든어택’의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넥슨 외에도 스마일게이트와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들이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로스트아크 ‘디어 프렌즈 페스타’

스마일게이트RPG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 유저 대상 역대 최대 규모 오프라인 페스티벌 ‘디어프렌즈 페스타’를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연다. 최대 1만2900명의 모험가를 초청한다.

이번 페스타에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는 물론 유저들이 직접 참여한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로스트아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공개되는 ‘윈터 쇼케이스’도 진행된다.

눈길을 끄는 것은 총 4면의 대형 LED를 활용한 영상관이다. 영상과 일러스트, OST가 어우러져 로스트아크의 아름다운 세계관을 색다른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별하게 제작된 신규 영상도 공개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공개 일러스트와 원화의 전시가 이뤄지고,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팬아트 전시도 진행된다. 또 로스트아크의 OST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 공연과 군단장들을 테마로 한 미니 게임도 선보인다. 포토존 역시 다양한 테마로 준비된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은 키오스크를 통해 바로 인쇄도 가능하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로스트아크의 정식 론칭 5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 기쁨을 더 많은 모험가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다는 소망으로 이번 디어프렌즈 페스타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유저들이 함께하는 연말 행사 ‘2023 칼페온 연회’를 16일과 17일 경기도 광명 AK플라자 5층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연다. 칼페온 연회는 검은사막 지적재산권(IP)과 함께해 온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자리이다. 16일 열리는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는 유저 200명과 함께한다. 1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의 칼페온 연회가 열린다.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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